조선 궁궐, 그 아름다움을 말하자-경복궁, 창덕궁과 비원,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 그리고 도성과 종묘, 남한산성 행궁과 온양 행궁까지
지난 2017년 자금성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까지 경복궁에 가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야간 개장까지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부끄러웠습니다. 조선의 궁궐을 모두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궁궐의 도시이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님께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서 하신 말입니다. 책방의 먼지에 쌓여 있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6편부터 꺼내 들었던 것이 지난 2018년 봄의 일이었습니다. 조선의 5대궁을 돌아보자 다짐을 했습니다. 경복궁, 창덕궁과 비원, 창경궁과 춘당지, 경운궁(덕수궁), 경희궁과 종묘. 지난 2019년 봄, 어느날에 마쳤습니다. 티스토리 여행이야기 코너를 개설하면서 궁투어도 소개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다시 책을 뒤적여 문화재청에 발간한 궁궐의 현판과 주련, 홍순민..
202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