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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3

인제 한계령 휴게소 출발~대청봉~백담사 도착, 1일 종주 13시간 13분 등반 트래킹 코스 한계령 휴게소에서 출발해서 대청봉 하루 코스는 오색으로 내려 오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오색 코스는 깊은 협곡으로 내려 오는 까닭에 전망이 좋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시간과 거리가 짧다는 메리트 이외는 없습니다. 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대청봉에서 백담사로 하산길을 잡았습니다. 물론 오색으로 내려가는 것 보다는 좋겠지만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에 쫒기듯 걷기 때문에 산과의 교감시간이 그 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맵에 소개된 주파 속도라면 아마도 백담사 셔틀버스 막차를 타기에 빠듯합니다. 최소한 오전 5시에 한계령에서 출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계령에서 한계령 삼거리까지 조망을 포기해야 합니다. 처서가 지난 시점에 여명이 밝아오기 전 어둠 속에서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3. 9. 10.
점봉산 곰배령, 천상의 화원 탐방-누가 곰이 누워 있다고 했나 10년 전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해발 1,164m의 높은 곳에 5만평의 자연 야생화 밭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점봉산 곰배령. 이후 많은 등산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산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1987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북방식생물의 남방한계선인 동시에 남방식생물의 북방 한계선이 겹쳐 있어 다양한 식생대가 펼쳐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450명에게만 입장이 허락됩니다. 탐방예약 인제국유림관리사무소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5030005) 유의사항 코스선택이 있습니다. 9시, 10, 11시로 돼 있습니다. 때문에 늦어도 11시까지는 도착을 해야 합니다. .. 2022. 8. 8.
설악산 대청봉 백담사에서 설악동까지 1박2일(설악동까지)-2 대피소에서 불편함은 우선 화장실에 수세식이 아닙니다. 재래식 화장실입니다. 둘째로 세면장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와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나면 폐수처리가 문제입니다. 산중에 하수처리시설이 있기가 만무합니다. 그렇다고 무단방류할 수도 없습니다. 정화조 설치 또한 말이 안 됩니다. 어차피 오염되기는 마찬가지이니까요. 아름다운 산 위해 작은 불편 참아야 설악산 대피소는 물론이고 사찰에서도 이와 같은 폐수 및 인분은 따로 모아서 EM 등으로 발효 액화시킨 다음 헬기를 이용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함을 참는 것이 산에 대한 예의이고 다른 등산객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대피소에서 아침은 일찍 시작합니다. 대개는 아침 6시 무렵이면 모든 등..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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