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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6

인제 한계령 휴게소 출발~대청봉~백담사 도착, 1일 종주 13시간 13분 등반 트래킹 코스 한계령 휴게소에서 출발해서 대청봉 하루 코스는 오색으로 내려 오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오색 코스는 깊은 협곡으로 내려 오는 까닭에 전망이 좋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시간과 거리가 짧다는 메리트 이외는 없습니다. 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대청봉에서 백담사로 하산길을 잡았습니다. 물론 오색으로 내려가는 것 보다는 좋겠지만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에 쫒기듯 걷기 때문에 산과의 교감시간이 그 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맵에 소개된 주파 속도라면 아마도 백담사 셔틀버스 막차를 타기에 빠듯합니다. 최소한 오전 5시에 한계령에서 출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계령에서 한계령 삼거리까지 조망을 포기해야 합니다. 처서가 지난 시점에 여명이 밝아오기 전 어둠 속에서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3. 9. 10.
인제의 리기산, 한석산. 널찍하고 쾌적한 임도 걷기, 숲길 트레킹. 장승고개 출발 원점 회귀 한석산은 인제군 덕적리에 위치해 있는 해발 1천119m의 산입니다. 6·25 전쟁 한석산 전투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루체른의 리기산에 가면 알프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듯 한석산에 가면 인제군 산림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리기산에 올라 보지 않고 알프스를 말하지 말고, 한석산에 오르지 않고 산림천하 인제를 논하지 말라고 주장을 합니다. 때문에 리기산을 알프스의 여왕이라 하듯 한석산을 산림의 여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석산 정동쪽에서 점봉산을 시작으로 동동북 쪽에 중청·대청이 있고 동북쪽에 가리봉·주걱봉이 있습니다. 남설악 백두대간을 고스란히 볼 수 있습니다. 남동쪽에는 구룡덕봉, 주억봉, 배다른석, 깃대봉 등 연봉의 방태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남쪽에는 응봉산, 가마봉, 홍천의 .. 2023. 6. 8.
인제 용대리 마장터, 한 때는 백패킹의 성지로 평가 받아, 트레킹 최적 코스 백두대간 줄기 가운데 해발 641m로 비교적 낮은 곳입니다. 때문에 예로부터 동서를 연결하는 고개가 있었습니다. 일러 대간령, 순수 우리말로 새이령이라고 합니다.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의미 입니다. 미시령과 진부령 사이에 있는 고개. 때문에 이 곳을 넘나들더 사람들이 말을 사고 팔던 시장이 있어 마장터라고 불린답니다. 지금은 트레킹으로 많은 등산 애호가의 사랑을 받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반면 단체로 버스를 임대내서 오시는 분들은 용대리에서 시작해서 용대리로 원점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 도원리로 종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https://youtu.be/uT2-W8-UYLE 트레킹 시작 지점 접근 국도 46호선을 이용 합니다. 백담사 입구를 지.. 2023. 5. 24.
인제군 숨은 숲길, 소치고개~갑둔고개 호젓하고 시원한 마루금길 걷기 마루금. 산 정상의 우리말 입니다. 금 또한 우리말 입니다. 선이라는 뜻이죠. 마루를 잇는 금을 그어 연결한 자취라는 뜻 입니다. 산맥의 순수한 우리말 입니다. 마루금 같은 묏길이 있습니다. 남면 소치 고개 정상에서 갑둔고개 까지 임. 산의 9부 능선을 걷습니다. 멀리 내다 볼 수 있어 조망이 참 곱습니다. 출발점: 남면행정복지센터 인제군 남면행정복지센터 오른쪽 옆 마을안길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도착점: 지방도 446호선 상 갑둔고개 정상 국도 44호선에서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들어가는 지방도 446호선 첫 고개 정상인 갑둔고개로 나옵니다. 걷기 총연장: 8㎞ 걷는 방법: 원점 회귀가 아닌 종주이기 때문에 도착점에 미리 차량 가져다 놔야 합니다. 1. 춘천~양양 고속도로 동홍천 톨게이트를 빠져 나온 후 .. 2023. 4. 20.
인제 소양강 둘레길 제1코스 서울에서 외출하듯이 다녀가기 소양강 둘레길은 지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제1코스에 하늘길과 내린길 두 코스가 있고 제2코스, 제1코스 맞은편인 제3코스 등 3개 코스에 4개 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1코스 내린길은 서울에서 잠깐 외출하듯이 집을 떠나 버스타고 다녀갈 수 있습니다. 경로정이 있는 아미산 자락을 마주보고 굽이치는 소양강 상류를 내려다 보며 숲속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트래킹 방법 인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도변 산책로를 통해서 둘레길 코스로 진입한 후 트레킹을 마치고 농어촌버스를 통해서 인제 시외버스 터미널로 돌아 옵니다. 대중교통 이용 안내 동서울 터미널에서 인제시외버스 터미널까지(요금: 12,800원) 06:30(직통) / 06:49(직통) / 07:30(직통): 이상 1시간 30분 / 07:.. 2022. 8. 12.
백담계곡 떡바위소 물놀이 피서 서울에서 하루에 다녀가기 전국 일일 생활권. 아침에 일어나서 설악산 백담계곡으로 물놀이 피서를 왔다가 서울로 돌아가 저녁밥을 먹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것도 두 사람 기준으로 하루 비용이 6만6천400원. 피서지에서 가볍게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비용을 더한다고 해도 넉넉잡아 8만원이면 끝. 설악산 비경 가운데 백담계곡 떡바위소. 옛날 이곳의 평평한 암반 위에서 떡치기를 했다고 하고 또는 떡을 말렸다고 해서 떡바위라고 했답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은 물론이고 '강가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은 빼 놓을 수 없는 덤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북새통을 이루지 않아 호젓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백담계곡 떡바위소 물놀이 장점 세가지 다른곳에 비해 이곳의 장점은 첫째 물 깊이가 5m나 돼서 스노쿨링부터 어린 아이가..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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