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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계곡4

백담사까지 도보 순례, 이제는 노, 노. 같은 값이면 용대리에서 영시암까지 걷고 내려올 땐 백담사에서 버스로 하산 용대리 백담주차장을 출발해서 백담사까지 걸어 다녀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도로포장을 새롭게 해서 버스 운행이 좀더 안전하게 됐습니다. 특히 데크 등을 이용해 산책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탐방로 정비가 끝나면 걸어서 백담사를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용대리에서 백담사가 아닌 영시암까지 다녀 오고 대신 내려 올때는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 오는 것이 훨씬 의미 있는 내설악 탐방이 될 것입니다. 걷는 길이 역시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가 약 7㎞이고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 편도 3.9㎞이고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탐방개요 노선: 용대리 백담주차장 출발~백담사~영시암~백담사 회귀~백담사주차장에서 셔틀버스.. 2023. 7. 24.
눈 덮인 백담사 가는 길, 순백의 백담 계곡, 호젓한 눈 밟는 소리, 고즈넉한 산사에서 마시는 대추차 100만 방문객을 자랑하고 있는 백담사. 깊은 산중이라 다가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절양장 같은 백담계곡 따라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들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셔틀버스가 운행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눈이 내리는 날. 인적이 끊어진 순백의 계곡을 걸어 보는 맛이야말로 산행의 진미라 할 수 있습니다. 2시간30분여 동안 자연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 끝에서 텅빈 산사 카페에서 마주하는 따끈한 대추차 한 사발. 힐링의 끝판 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대리 내가평에서 백담사에 이르는 길에는 4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비단에 수 놓은 듯 아름다운 강원도라는 의미로 다리 이름이 금교, 수교, 강교, 원교 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원한다고 다 이룰 수는 없습니다. 요즘은 장비가 좋아서 눈이 와도 제설.. 2023. 1. 26.
백담사 말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을 돌아보기-새롭게 단장한 안전 설악산 탐방로를 소개합니다 백담사 말사인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을 돌아 봤습니다. 백담사는 불, 법, 승 삼보사찰입니다. 법보가 있던 오세암, 불보가 있는 봉정암. 그리고 암자 이름이 시경에서 비롯된 유학자가 세운 절로 유명합니다. 최근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공단에서 최근 등산로 정비가 완전히 끝나 매우 쾌적하고 안전하게 탐방이 가능해졌습니다. 공단 및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탐방이 가능합니다. 전천후 탐방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백담사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봤습니다. 1. 탐방개요 총거리: 34.6㎞(백담셔틀버스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버스 이동거리 포함) 실제등산: 20.6㎞ 탐방시간: 13시간48분 이동방법: 4개코스 .. 2022. 8. 18.
백담계곡 서울서 하루 물놀이 피서 명소 '용소' 백담계곡 떡바위소가 가족 단위 물놀이에 적합한 곳이라면 용소는 젊은이나 연인에게 특화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심이 깊습니다.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소도 내가평 다리 밑입니다. 다리 이름이 금교라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금강소라고도 불린답니다. 이곳도 서울에서 하루만에 다녀 갈 수 있습니다. 금교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4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을 금수강원에서 한자씩 가져다가 금교, 수교, 강교, 원교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용소 물놀이 특징 용소는 수심이 깊습니다. 가장 깊은 곳이 5m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노쿨링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 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계곡 양 옆..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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