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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걷기33

점봉산 곰배령, 천상의 화원 탐방-누가 곰이 누워 있다고 했나 10년 전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해발 1,164m의 높은 곳에 5만평의 자연 야생화 밭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점봉산 곰배령. 이후 많은 등산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산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1987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북방식생물의 남방한계선인 동시에 남방식생물의 북방 한계선이 겹쳐 있어 다양한 식생대가 펼쳐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450명에게만 입장이 허락됩니다. 탐방예약 인제국유림관리사무소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5030005) 유의사항 코스선택이 있습니다. 9시, 10, 11시로 돼 있습니다. 때문에 늦어도 11시까지는 도착을 해야 합니다. .. 2022. 8. 8.
설악산 공룡능선, 젊음의 특권 서울서 버스로 1박2일 다녀가기 공룡능선은 일반 등산객에게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1박2일로 다녀가는 것이 상례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처럼 승용차가 없는 경우 버스로 도전해 볼만 합니다. 무박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권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야간 산행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의미도 작지 않습니까. 등산은 산과의 대화입니다. 산악훈련이 아닙니다. 산에서는 산멍을 때립시다 때로는 등산로에 앉아 멍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산멍. 멀리 내다보는 산.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까지는 모든 사람이 같은 것을 보지만 그곳을 넘어서는 보는 것이 모두 다르지 않을까요. 마음의 눈으로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희운각대피소 예약하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reservation.knps.o.. 2022. 8. 2.
공룡능선, 명승 103호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풍경 1박2일(희운각 대피소에서 설악동까지) 둘째 날 희운각 대피소는 한 때 MBC '이야기 속으로'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숙박 중 잠에서 깨어 소변이 마려운데 불빛이 전혀 없는 화장실까지 못 갔습니다. 보안등이 비추는 곳까지만 가서 실례를 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출발하는 둘째 날은 여유가 있습니다. 첫째날 난코스 12.2㎞를 걸은 것에 비해 쉬운 9㎞로만 걸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대략 아침 7시에 출발합니다. 희운각 대피소가 만석이 돼서 예약이 안 될 경우는 무너미 고개에서 1.8㎞ 더 내려가서 양폭산장에 예약을 해도 괜찮습니다. 양폭대피소 안내 침상: 14개 이용료: 12,000원(주중), 13,000원(주말) 판매물품: 생수 500㎖(1,500원), 생수 2ℓ(3,000원), 햇반 210g(3,000원) 입실은 오후3시부터이며 4.. 2022. 8. 1.
공룡능선, 명승 103호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풍경 1박2일(설악동에서 희운각 대피소까지) 첫째 날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절상하는 경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아는 것이 지극히 작습니다. 흔히 대청봉을 다녀오면 설악산을 다 아는 것 같습니다. 착각입니다. 그제야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있습니다. 공룡능선. 명승 제103호. 우리나라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경치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잖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등산이 아닙니다. 고행입니다. 원만한 산행을 위해서 하루를 자야 합니다. 설악동에서 출발, 공룡능선을 건너서 희운각 대피소에 자고 다시 설악동 하산 입니다. 또 하나는 한계령 출발, 희운각 대피소에서 자고 공룡능선을 지나 설악동 하산입니다. 예약은 필 수 입니다. 희운각대피소 예약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 2022. 7. 31.
백담계곡 서울서 하루 물놀이 피서 명소 '용소' 백담계곡 떡바위소가 가족 단위 물놀이에 적합한 곳이라면 용소는 젊은이나 연인에게 특화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심이 깊습니다.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소도 내가평 다리 밑입니다. 다리 이름이 금교라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금강소라고도 불린답니다. 이곳도 서울에서 하루만에 다녀 갈 수 있습니다. 금교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4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을 금수강원에서 한자씩 가져다가 금교, 수교, 강교, 원교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용소 물놀이 특징 용소는 수심이 깊습니다. 가장 깊은 곳이 5m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노쿨링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 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계곡 양 옆.. 2022. 7. 29.
백담계곡 떡바위소 물놀이 피서 서울에서 하루에 다녀가기 전국 일일 생활권. 아침에 일어나서 설악산 백담계곡으로 물놀이 피서를 왔다가 서울로 돌아가 저녁밥을 먹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것도 두 사람 기준으로 하루 비용이 6만6천400원. 피서지에서 가볍게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비용을 더한다고 해도 넉넉잡아 8만원이면 끝. 설악산 비경 가운데 백담계곡 떡바위소. 옛날 이곳의 평평한 암반 위에서 떡치기를 했다고 하고 또는 떡을 말렸다고 해서 떡바위라고 했답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은 물론이고 '강가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은 빼 놓을 수 없는 덤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북새통을 이루지 않아 호젓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백담계곡 떡바위소 물놀이 장점 세가지 다른곳에 비해 이곳의 장점은 첫째 물 깊이가 5m나 돼서 스노쿨링부터 어린 아이가..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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