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선녀탕은 남교리에 있는 계곡에 있습니다. 조선시대 남교역이 있던 곳입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했니 어쨌니 하는 이야기는 1960년대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트레킹 풀코스는 남교리에서 대승령을 넘어 대승폭포를 거쳐 장수대탐방지원센터로 나오는 종주 코스입니다.
하지만 십이선녀탕 계곡을 탐방을 하면서 대부분이 복숭아탕이라고 불리는 홍탕에서 되돌아갑니다. 사실 십이선녀탕은 복숭아탕부터 맨위에 용탕까지입니다. 몇 걸음만 더 옮기면 제대로 감상하고 가실 수 있는데 중도에서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십이선녀탕 입구 남교리까지 버스 시간표
동서울터미널에서 남교리 버스 정류장(요금: 15,600원)-예매 가능
06:49 / 09:30 / 12:00 / 17:00(이상 1시간 50분) / 19:15(2시간 30분)
남교리 버스 정류장에서 원통시외버스터미널까지(요금: 1,000원)
상행선 정류장에는 시외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시내버스를 타고 원통터미널까지 나와야 합니다.
07:46 / 09:11 / 10:56 / 12:36 / 14:16 / 15:56 / 17:16 / 18:11 / 19:46 / 20:24
※ 택시 요금은 미터기로 계산하며 요금은 2만원 안팎입니다.
원통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요금: 13,900원)-예매 가능
06:55: 2시간 26분 / 07:50: 2시간 6분 / 08:00: 2시간 26분 / 08:20: 2시간 6분(우등) / 08:30: 2시간 9분 /
08:40: 2시간 3분(직통) / 09:30: 2시간 9분 / 10:10 2시간 6분 / 10:50: 2시간 9분 / 11:40: 2시간 3분(직통) /
12:30: 2시간 9분 / 12:50: 2시간 26분 / 13:20: 2시간 6분 / 14:10: 2시간 3분(직통) / 15:00: 2시간 26분 /
16:30: 2시간 3분(직통) / 17:30: 2시간3분(직통) /
주요 포인트 소요 시간
1. 동서울터미널에서 남교리 버스 정류장: 1시간 50분
2. 남교리 버스 정류장에서 십이선녀탕 입구 도보 이동: 20분
3: 산주소: 1시간 30분
4. 구선대: 1시간
5. 홍탕(복숭아탕): 40분
6. 두문폭포: 30분
7. 두문폭포 휴식: 30분
8. 두문폭포에서 십이선녀탕 입구: 3시간
9. 남교리 버스 정류장 도보 이동: 20분
10.원통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이동: 15분
11.원통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 터미널: 2시간 10분
총소요시간: 12시간 5분
탐방 주요 포인트
십이선녀탕 계곡 입구
제1조담
조담은 뀡소라고 부릅니다. 뀡은 소의 여물통을 말합니다.
제4조담
산주소
산주소는 물이 구슬처럼 흩어지는 소라는 뜻입니다. 와폭을 흐르던 물이 바위에 부딪혀 부셔집니다.물의 양이 적당하고 길 아래서 봐야 잘 보입니다.
승폭
승폭은 득도를 하지 못해 애태우던 스님이 뛰어내려 죽은 폭포랍니다.
칠음대
칠음대는 물이 일곱구비를 굽이쳐 흐른다 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궁, 상, 각, 치, 우, 반징과 중한 등 우리나라 고유 음계입니다.
구선대
아홉구비를 굽이쳐 흐르는 물. 마치 아홉선녀가 춤을 추는 듯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응봉폭
십이선녀탕 거의 다 올라가 왼쪽 용봉에서 떨어지는 폭포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갈수기에는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옹탕(독탕)
십이선녀탕 가운데 첫번째 탕입니다. 독을 닮아서 독탕인데 한문으로 쓰면 독옹자를 써서 옹탕이라고 합니다.
사탕(북탕)
십이선녀탕 가운데 두번째 탕입니다. 베틀의 북과 비슷하다 해서 북탕이라고 합니다. 한문으로 북사자를 써서 사탕입니다.
홍탕(무지개탕) 일명 복숭아탕
십이선녀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햇볕이 들면 무지개가 생겨서 무지개 탕입니다. 한문으로 무지개 홍자를 써서 홍탕이라고 합니다. 동굴 생김새가 복숭아 같아 복숭아탕이라고 부릅니다.
둘째층
홍탕에서 다시 계곡옆 언덕을 넘으면 멀리 세개의 탕이 보입니다. 십이선녀탕 4,5,6번째 탕입니다. 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 두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은 2폭3탕입니다.
셋째층
셋째층에는 한개의 작은 폭포 아래 두개의 타원형 탕이 있고 그 밑에는 원형탕이 하나 있습니다. 7,8,9번째 탕입니다.
용탕
십이선녀탕 가운데 맨 끝에 있는 용탕입니다. 곁에는 탕의 형태로 파여나간 곳이 있습니다. 가뭄이 들때 이곳에 개를 잡아 넣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왔다고 합니다.
두문폭포
십이선녀탕 맨끝에 있는 폭포입니다.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지도 안내
